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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수부 물가책임관 “첫째도, 둘째도 물가 안정”

입력 2023-11-09 16:16:49 | 수정 2023-11-09 16:16:40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정부가 물가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각 부처별로 물가책임관을 도입, 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생산, 유통 전단계에 걸쳐 점검해 물가 상승의 구멍을 잡겠다는 것이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안정 이행 대책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해수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 수산물 물가 안정 이행 대책 현장을 직접 챙겼다. 

정부는 지난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물가안정책임관인 박성훈 차관을 필두로 현장점검과 일일점검 2개 반으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수산물 물가와 명태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평소보다 가격이 높은 오징어·고등어와 젓갈, 양식수산물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지금 해수부의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과 물가 안정”이라며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해수부는 정부비축 천일염을 시중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인 10kg당 1만 원으로 최대 1만 톤 방출했으며, 11월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를 추진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 톤 시행 등 전방위적인 수산물 물가안정 및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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