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외국항에서의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수검에 대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는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국제기준 미달 선박 퇴출, 해양오염예방 등을 위해 항만국에서 선박의 구조‧안전장비‧통신장비‧각종 안전증서, 선원의 자격증명서 및 교육증서 등 선박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유럽지역,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9개 항만국통제 협의체에서 점검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국적선이 출항 정지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적선사 안전관리자 및 선박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항만국통제 점검 주안점 및 주요 선박안전관리체제(ISM) 부적합 사례 공유, 사전질의 답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 국제해사협약 관련 해석 등 평소 항만국통제 수검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모아서 답변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설명회 자료를 항만국통제 소통방 등을 통해 공개해 참석하지 못한 국적선사 관계자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적선사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외국항만에서의 출항정지 상황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적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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