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시리얼 카페 오픈 '제 3의 공간' 제공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최순실 게이트 여파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식음료 업계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제 3의 공간'을 제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리얼 카페, 팝업스터어 등 색다른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사무실에서만 즐겨먹던 시리얼을 요리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신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친밀히 소통하고 있다.

   
▲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국내 경제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저하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눈에 뛰게 늘어나고 있다. /농심켈로그
 

특히 농심켈로그는 지난 11월 카페리빈과 협업해 켈로그의 다양한 시리얼과 과일, 견과류 등을 활용해 만든 시리얼 메뉴를 제공하는 시리얼 카페를 오픈했다.

농심켈로그의 콘푸로스트 시리얼은 바나나와 아몬드를 우유와 곁들여 먹는 '켈로그 너티 바나나', '스페셜K시리얼에 사과', '시나몬 파우더', '켈로그 굿모닝 애플' 등 처음 보는 메뉴다.

시리얼은 '아침식사용'이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삼시세끼와 간식으로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한 새로운 발상의 혁신적인 면모도 돋보인다.

농심켈로그 시리얼 카페에서는 오픈 기념 시리얼 메뉴 3가지 중 1개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니느 ‘제 3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리얼 카페, 팝업스터어 등 색다른 공간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캘로그

 
빙그레는 최근 소프트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인 '소프트랩(SOFT LAB)'을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에 오픈했다.

이 회사는 원유와 유지방 등의 함량이 높은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 형태의 소프트 크림을 선보여 현재 분말 형태로 유통 중인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 10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오픈해 파스퇴르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18종의 밀크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파스퇴르 유기농 저온살균우유를 활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와사비 밀크셰이크, 블랙 실론티로 만든 마리앙투아네트 밀크티, 티라미수 밀크셰이크 등 평촌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롯데푸드는 설명했다.

KGC인삼공사가 지난 8월 대치동에 오픈한 홍삼카페 '사푼사푼'은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선보인 카페로 소비자들을 위해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울한 소비문화 개선하기 위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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