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임직원 31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 임직원의 급여 끝전 기부 등으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그 중 1400장은 이 날 임직원이 상도동에 거주하는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한편,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연탄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한 최흥식 금감원장은 “녹록치 않은 생활여건과 매서운 한기로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더욱 움츠러드는 때”라며 “이처럼 작은 나눔의 노력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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