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 개시 시간이 3시간 앞당겨졌다. 이에 국내 축구팬들이 경기를 시청하기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2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본선 조 추첨이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 6경기의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6월 24일 새벽 3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과 멕시코의 F조 2차전도 시간이 앞당겨질 예정이다.

해당 경기 시간은 3시간 앞당겨져 한국시간 24일 0시에 시작한다.

한편, 한국은 6월 18일 밤 9시 니지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1차전을, 27일 밤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최종 3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