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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어코드 하이브리드, 스포티한 주행성능 '깜짝’
스포티한 하이브리드 진수, 탄탄한 운동성능
선택폭 넓힌 2가지 트림 하이브리드
탄탄한 기본기·높은 효율성 두토끼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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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08 0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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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혼다의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탄탄한 기본기와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놀라운 차량으로 돌아왔다.

혼다의 베스트 셀링모델 어코드가 10세대로 등장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중 어코드의 탄탄한 기본기에 놀라운 효율성을 더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 정측면 /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미디어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속직히 하이브리드 명가로 통하는 일본에서 토요타 캠리와 렉서스 ES에 살짝 밀려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신 모델로 체인지 되며 이런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수치상으로 비효했을 때 캠리 하이브리드를 웃도는 연비를 자랑한다. 연비만 놓고 봤을땐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링모델 그랜저IG하이브리드 보다도 높은 연비다. 다만 차급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것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지만 최근 출시된 모델중 가장 신차라는 메리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이런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진가를 직접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강원도 춘천시 카페보니타까지 왕복 120km 구간을 통해 직접 경험해 봤다. 시승은 2인 1조로 각각 60km씩 주행했고 상위 트림인 투어링 모델을 운전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수입 하이브리드 경쟁모델과 다르게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 두 모델은 옵션과 안전편의상양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런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본격적으로 시승해보기 위해 차량에 올랐다. 어코드는 탑승의 쾌적함, 뛰어난 사용성, 만족을 주는 고품질 등의 3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넓고 상쾌한 스타일을 구현하면서도 탑승자의 사용편의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어코드는 과거에 비해 많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듯한 느낌이다.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 전용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된 1열 인테리어 /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열 인테리어 /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운전석 인테리어 /사진=미디어펜


넓고 슬림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탑승자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인상을 주며 크롬 도금, 실버 데코레이션 등으로 고급감을 잘 살려냈다. 여기에 긴 사이즈의 암레스트, 사이드 패드와 도어에 적용된 소프트한 재질을 통해 디테일을 잘 살려 편안한 인테리어로 완성시켰다.

또 곳곳에 어코드 하이브리드 만의 디테일을 배치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하이브리드 전용 그래픽이 적용되어 운전자가 한눈에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계기반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에는 차량의 트립과 연비 이력 등 각종 정보를 텍스트와 애니메이션으로 직관적으로 표현, 주행 중에도 차량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에는 차량의 에너지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에너지관리흐름도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코드하이브리드의 적제공간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어 트렁크공간일 줄이는 경우가 보통이었지만 신 모델의 경우 이를 뒷좌석 시트 아래쪽으로 배치해 넓은 트렁크공간을 모두 활용하도록 했다.

적제공간을 넓히고 차량의 디테일을 잘살린 어코드를 본격적으로 운전해봤다. 첫느낌은 하이브리드 보다 전기차에 가까운듯한 느낌이었다. 가속페달을 밟을 때 살짝 차이가 발생하는 기존 모델들과 달리 패달을 밟는 동시에 움직이는 반응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때문으로 예상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와 같은 직·병렬 혼합식 하이브리드다. 여기에 출력이 높은 모터를 활용해 높은 연비를 자랑할 수 있도록 했고 2000cc엔진으로 무게를 줄여 빠른 응답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움직임은 기존 하이브리드와는 다른 모습이다. 더욱이 효율성을 강조한 하이브리드이지만 스포츠모드가 있다. 이 모드에서는 약간의 차이지만 서스펜션과 엔진 출력을 조정해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채워 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공인연비는 18.9km/ℓ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실제 저속주행에서는 80km/h정도까지 EV모드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었다. 이에 초반 연비가 40km/ℓ를 넘기도했다. 하지만 고속구간에서는 엔진의 개입이 시작되며 복합연비수준을 유지했다.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 전용 내장컬러가 적용된 뒷좌석 시트공간 /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넓은 트렁크공간 /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레인 와치 시스템 /사진=미디어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운동성능은 이미 어코드2.0T모델에서 느꼈던 스포티한 느낌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급격한 코너를 돌거나 차선을 변경할 때도 운전자의 의도에 맞춰 잘 따라오는 기분좋은 느낌이다. 

이 밖에도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센싱과 같은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채택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혼다의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전면 그릴 하단의 혼다 센싱 박스에 장착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한다. 

또 혼다만의 특징인 레인 와치 시스템은 조수석측 도어 미러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각 지역의 확인을 실내 모니터로 가능케 하여 안전 운전을 도모한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에 탑재된 레인 와치는 카메라의 위치가 기존 모델 대비 미러 상단으로 변경 및 컴팩트화되어 더욱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실현했다. 이 같은 옵션과 기본기로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였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Hybrid EX-L와 Hybrid Touring으로 나뉘며 Hybrid EX-L가 4240만원 Hybrid Touring이 4540만원이다.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용 휠과 타이어/사진=미디어펜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샴페인골드 후측면 디자인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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