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 찬공기 유입 당분간 '쌀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절기상 백로(白露)인 금요일(8일) 오늘날씨는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다가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 가끔 구름많음, 제주도 아침까지 비 조금 곳, 경남해안 아침까지 빗방울 곳곳에 뿌리겠다. 제주도는 5mm 미만 부슬비가 내리겠다.

   
▲ 오늘날씨는 쾌청한 가을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낮 기온은 낮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로 제주도는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코스모스. /사진=미디어펜


오늘 아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많음,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선선한 가을날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 22호 태풍 망쿳이 7일 발생했다.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의 소형급 태풍인 망쿳의 이동경로는 현재 괌 동쪽에서 약 2060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33km 내외의 이동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10일부터는 강한 중형에서 13일경에는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20℃, 최고기온: 23~28℃)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3~12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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