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불려간 또래 4명 더…추가 폭행 혐의 조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남 김해에서 후배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2일 중학교 1학년인 피해학생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 2명을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김해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피해 학생을 무릎 꿇린 채 수차례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움켜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프라이팬에 담을 물은 머리 위로 뿌린 혐의도 받는다.

피해 학생은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들은 자기 집에 피해 학생이 허락 없이 들어와 어질러놨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피해학생과 함께 집으로 불려간 또래가 4명 더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해 추가 폭행 혐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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