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내 서비스센터 부품 직배송
60억 투입…1500평 규모 부품센터 신축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품 4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10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충북 영동에 1500평 규모의 신축 부품센터를 세우고, 전국 4시간 이내에 부품을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제주 센터 제외)

부품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만트럭버스의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크런 물류 체계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사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차량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0억 원을 들여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연내 ‘엔진 엑셀런스 센터’ 신설 등 한국 시장 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에 총 2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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