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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 전기스포츠카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
금속 부품 대비 50% 가벼운 무게…높은 굽힘·비틀림 강도 제공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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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5-19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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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랑세스가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세계 유수의 전기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

19일 랑세스에 따르면 전기 스포츠카는 그램(g) 단위의 무게 차이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량화 혁신 기술이 집중 적용되지만, 안전과 밀접한 부품의 소재 선택에는 매우 신중하다.

이번 브레이크 페달은 전기스포츠카 최초로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적용한 사례로,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과 경량화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와 안전을 동시에 충족한 덕분에 가능했다.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 다이나라이트'는 높은 기계적 강도를 충족하면서 금속 부품 대비 50% 수준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유리섬유층 구조 덕분에 까다로운 하중 요구조건도 충족한다.

하이브리드 사출 성형 기반의 자동화 공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복잡한 형상의 안전 부품을 에너지·비용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

   
▲ 랑세스가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사진=랑세스


랑세스는 전기스포츠카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테펙스 복합소재가 다각도로 정교하게 배열된 연속유리섬유층 구조로 인장강도와 굽힘강도가 우수하며, 단방향·고강성 연속섬유가 내장된 열가소성 플라스틱 테이프를 적용해 브레이크 페달 하단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라스틱 테이프와 테펙스 복합소재는 서로 상용성 있는 플라스틱 기재가 적용됨에 따라 레이저 융착도 가능하며, 하중 방향·요구조건을 정교하게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페달에 높은 비틀림 강도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테펙스와 테이프 복합 설계 부품은 금속 부품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는 타 소재보다 가벼우면서 하이브리드 사출 성형으로 홀더나 잠금장치 등을 통합 생산할 수 있어 무게·에너지·비용·제작기간을 줄일 수 있다.

랑세스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발전은 맞춤형 유리섬유 기반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구조에 새로운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며 "테펙스는 자동차의 프론트-엔드 시스템 뿐만 아니라 범퍼 빔, 전기 및 전자 모듈용 캐리어, 트렁크와 스페어휠 수납공간, 배터리 하우징 및 커버,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패널 등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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