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농구·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활용 가능
   
▲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엔씨소프트는 자사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계체 음성합성은 스포츠 캐스터가 경기를 중계하는 느낌을 구현한 기술이다. 

뉴스와 안내문 등에 사용되는 낭독체나 일반적인 대화를 구현한 대화체와 달리 경기 상황에 맞는 감탄사, 자연스러운 간투어, 발화 오류·반복 등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센터 스피치 AI 랩의 음성합성팀과 보이스 컨버전팀은 자연스러우면서 잡음이나 왜곡 없는 고품질 음성을 생성하며 다양한 억양을 표현하고 제어하기 위한 운율 제어 기술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은 감정 표현의 수준 및 강도 제어·다양한 감탄사·생동감 넘치는 음성합성 등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한편, 엔씨소프트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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