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개 가정에 2억 원 상당 물품 지원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이랜드재단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1004개 가정에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사진 왼쪽 첫 번째), 박승호 온누리교회 하랑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재단은 천사박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생필품과 여성용품, 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재단 뿐 아니라 이랜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는 본아이에프, 비타민엔젤스, 이엔엘인터네셔녈 등의 기업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재단, 지파운데이션 등의 NGO가 생필품, 여성용품 등을 지원하며 동참했다.

또한 세상의소금염산교회, 등촌교회, 온누리교회, 수원성교회, 서울비전교회, 화평교회, 한국중앙교회 등 지역교회에서 동참했다. 직접 포장봉사, 물품전달, 매칭 후원 등을 진행해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직접 찾고 돌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진행한 것이다”며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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