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판소리 명창 유수정이 제자 홍지윤에 대해 폭로한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90회는 '나의 스승님' 특집으로 꾸며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특히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한 스승님들의 귀 호강 무대도 펼쳐진다.

이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홍지윤의 스승 유수정, 김태연의 스승 박정아, 최수호의 스승 왕기철 등 판소리 명창들이 총출동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홍지윤은 "대학교 때 저를 가르쳐주신 판소리 선생님"이라고 유수정을 소개한 뒤 '까투리 사냥'을 함께 열창, 소리부터 남다른 맛깔난 무대를 꾸민다.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유수정은 제자 홍지윤에 대해 "열심히 안 하고 뺀질거리던 스타일"이라고 말해 홍지윤을 당황시킨다. 유수정의 폭로에 홀로 뜨끔(?)해하던 최수호는 유수정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시절 예술 감독님이셨다. 제가 뺀질거리다가 호되게 혼난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최수호는 유수정에 대해 "판소리 끝판왕"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유발한다.

특히 이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스승님들도 피해갈 수 없는 역대급 '데스매치' 무대들이 펼쳐진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고퀄리티 무대는 물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최초로 믿을 수 없는 '데스매치' 결과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내일(2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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