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6%, 2%p 하락...국힘 18%로 3%p 상승
지방선서거 여당 지지 54% vs '야당 지지' 32%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찬성 59%·반대 27%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67%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가 67%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 응답은 23%로,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고, 20대 이하에서는 긍정 평가 37%, 부정 평가 27%, 모름·무응답이 36%로 집계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사진=연합뉴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92%와 69%로 높았으나,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48%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46%, 국민의힘은 18%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를 기록했고 진보당은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태도 유보층'은 29%였다.

민주당은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고,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6·3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선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였다. 

대다수 지역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은 '여당 지지'와 '야당 지지'가 각각 46%, 4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근 논의되는 헌법 개정 필요성을 두고는 찬성이 59%, 반대가 27%였다. 모름·무응답은 14%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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