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美시장 영향력 입증…'아마존' 핵심 경영진 방문
수정 2026-07-20 10:32:37
입력 2026-07-20 10:32:30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평택 제2캠퍼스 견학…연 600만 대 생산 능력 및 물류 자동화 점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아마존의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전략(FBA) 핵심 경영진이 경기도 평택 소재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해 K뷰티 제조·물류 통합 인프라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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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글로벌 FBA 사장단 방문 기념사진./사진=에이피알 제공 | ||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발맞춰 현지 생산·물류 시스템의 고도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필두로 한 공급망 전략 담당 사장단은 제2캠퍼스의 SMT(표면실장기술) 공정과 조립·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를 시찰하며 스마트팩토리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홈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 내재화를 구축한 기업이다. 지난 2024년 5월 준공된 제2캠퍼스는 메디큐브의 ‘에이지알(AGE-R)’ 디바이스 생산을 전담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6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측은 전 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제조 관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생산 효율 극대화를 위해 일부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의 조립 및 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메디큐브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개최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주요 카테고리 검색 순위 1위 및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하며 서구권 시장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에이피알의 제조 및 물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