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 확장 이전
입력 2026-10-13 16:53:57 | 수정 2026-10-13 16:54:45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햄버거 대학 교육센터·테스트 키친 구축
매출 2조원·매장 500개 2030 비전 가속
매출 2조원·매장 500개 2030 비전 가속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
||
| ▲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중구 태평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 ||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김기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오피스 시설을 둘러봤다. 한국맥도날드는 종로타워에서 보낸 7년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매출 2조 원 달성, 매장 500개 운영’을 골자로 한 ‘2030 비전’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새 사옥에는 13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전문 교육 공간인 ‘햄버거 대학 교육센터’가 들어섰다. 글로벌 커리큘럼에 국내 시장 특성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을 더해 연간 65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고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옥 지하에 새로 문을 연 ‘맥도날드 태평빌딩점’ 내부에는 메뉴 개발 연구 시설인 ‘테스트 키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혁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매장 오픈에 맞춰 인근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도 병행했다.
사무 공간은 브랜드 상징인 ‘골든 아치’ 디자인을 인테리어 전반에 적용했으며, 협업용 미팅 공간을 기존 대비 두 배가량 확대했다. 카페테리아와 웰니스룸 등 임직원 휴게 시설도 함께 확충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은 인재 육성과 제품 개발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임직원 간 소통과 업무 효율을 높여 2030 중장기 비전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