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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폭스바겐 이산화탄소 배출조작 환경부 조사뒤 착수

2015-11-05 14:2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토교통부가 폭스바겐그룹 경유차량의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 조작문제에 대해서도 환경부 조사 후 연비 재검증 여부를 따지겠다고 밝혔다.

5일 국토부 관계자는 "폭스바겐 측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문제된 차종이 무엇인지 비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했다"며 "자료수집 단계일 뿐,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작 역시 배출가스 조작 문제인지라 환경부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조사에는 국토부 산하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실제 폭스바겐그룹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하고 연비와 상관성을 분석하고 나서 연비 재검증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환경부 담당, 연비와 안전성은 국토부 담당이다.

지난 9월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문제로 위기에 처한 폭스바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내부 조사과정에서 80만여대의 차량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책정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폴크스바겐, 스코다, 아우디, 세아트의 1400cc, 1600cc, 2000cc 엔진 장착 차량을 지목하고 최소한 하나의 휘발유 엔진 차량도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정부는 80만여대 가운데 9만8000대는 휘발유 차량, 나머지는 경유차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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