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세종 류용환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출제 방향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영어 출제 범위는 영어I, 영어II 과목으로 다양한 소재와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평가원은 “2009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동일한 능력을 측정하는 유사한 문항 유형을 가감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원칙에 따라 검사지를 구성, 영어 유창성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해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어법과 어휘 문항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에 따라 이번 수능 영어 영역에서는 한글해석본을 암기해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를 개선하도록 출제했다.
이에 읽기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의 경우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사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했다.
교육과정상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2점(35문항), 3점(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고 평가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