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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스포TV 캡처 | ||
프로복서(33승3무2패) 출신으로 킥복싱까지 겸비한 홈은 경기 초반부터 철저한 아웃복싱 전략을 들고 나왔다. 긴 리치를 이용해 치고 빠지면서 적절한 때 카운터를 날리는 홈에게 로우지는 번번이 당하기만 했다.
로우지는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암바를 시도했지만 홈은 재빠르게 빠져나오면서 그라운드전도 완벽히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단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1라운드에서 승리로 마무리 지었던 로우지는 2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나타냈다. 기세를 잡은 홈은 2라운드에서 체력이 떨어진 로우지에 강력한 헤드킥을 날려 쓰러뜨린 후 실신한 로우지에 펀치를 날려 2라운드 59초 만에 TKO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로우지는 12승 무패의 기록에서 뼈아픈 첫 패를 기록했다. 홈은 10승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로우지는 경기 전 글러브 터치를 거부한데 이어 경기가 끝난 후에도 별도의 인사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가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