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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주중 방북 예정…전용기도 없는데 어떻게 가나?

2015-11-16 15:22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번 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북한 진입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선 반 총장이 중국 베이징이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엔 사무총장은 별도의 전용기가 없어 반 총장은 통상 방문국이 제공하는 특별기나 일반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유엔 본부가 위치한 뉴욕까지 특별기를 보내기엔 기종의 노후화 등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사전 교감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개성공단 방북 무산 당시처럼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경의선 육로로 방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은 교류협력법상 외국에 소재하는 외국법인에 취업해 업무수행을 하시는 분으로 재외국민에 해당된다"면서 "재외국민이 북한을 왕래할 경우 통일부 장관이나 재외공관장에게 신고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출발 3일전, 또는 귀환 후 10일 이내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신고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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