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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유태오, '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선정

입력 2025-08-13 11:00:00 | 수정 2025-08-13 17:45:54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각 1인에게 수여된다.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다.

배우 이정은(왼쪽)과 유태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한다.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소년심판', 영화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좀비딸'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기생충'의 문광 역으로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의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2' 등에 출연했다.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을 통해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2024년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26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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