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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그는 풍선껌으로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리자마자 또 한번의 ‘로코 불패’ 신화를 세우며 ‘로코킹’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이동욱은 드라마 ‘호텔킹’, ‘여인의 향기’, ‘난폭한 로맨스’, ‘마이걸’ 등 앞서 보여주었던 다채로운 표정연기, 신선한 코믹함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바. 이번엔 사랑에 있어 서툴면서도 진솔한 태도로 다가가는 풍선껌의 '박리환' 캐릭터의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리환으로서 그는 여심을 자극하는 리얼한 대사로 몰입도를 배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눈빛, 표정, 대사, 행동에 디테일하게 녹여내며 빛나는 열연을 펼쳤고, 시청자의 높은 공감 지수를 이끌어냈다.
이동욱은 로코와 멜로 감성을 넘나들며 남자의 심리를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 연기경력 15년차의 내공을 발휘했다.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의 묘한 감정선과 심리표현은 드라마에 빠져서는 안 될 백미로 거듭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번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이동욱,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