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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소피아로렌' 은막의 스타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사진은 1969년 영화 '천년호'에 출연한 김혜정. | ||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김혜정씨는 19일 새벽 4시30분경 방배역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김혜정씨는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하면서 한국 영화계 첫 ‘육체파 여배우’라는 타이틀과 함께 ‘100만불짜리 균형을 지닌 배우’, ‘한국의 소피아 로렌’ 등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1969년 ‘지옥에서 온 신사’를 마지막작으로 은퇴하기까지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김혜정씨는 1969년 최원석 전 동아그룹회장과 결혼 후 영화계를 떠났다. 고인이 된 김혜정 씨는 최원석 전 회장과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생활 5년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