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 환경자원공원사업소의 불길이 잡혔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2일 낮 불이 난 부산시 환경자원공원사업소에서 진화작업을 벌여 7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있는 부산시 환경자원공원사업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환경자원공원사업소 2공장(3500㎡)을 완전히 태웠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공장 안에 있던 플라스틱 300t과 비닐가공품인 연료 900t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25명과 소방헬기 4대, 펌프차 26대, 중장비 등 장비 8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으나 비닐과 플라스틱 등 유독가스를 내뿜는 가연성 물질 1200t이 타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관들은 중장비로 폐기물 더미의 속을 파서 불을 끄고 잔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재산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