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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 해외 119 안전센터 돼야” 테러대비 당부

2015-11-28 20:1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파리 테러' 이후에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 테러가 확산되는 가운데 재외공관장들이 테러대비에 나섰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동남아‧서남아‧태평양 재외공관장 회의에 태국,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호주 등에 주재하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공관장 28명이 참석했다.

임 차관은 회의에서 "파리 테러 이후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교훈이 거듭 확인됐다"며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재외 공관이 '해외의 119 안전센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리 테러 이후 과격 이슬람 테러 조직은 한국을 포함해 62개 국가를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으며 동남아, 서남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등 3개국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목표로 거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남아 경제외교 추진 방향과 서남아·태평양 지역 외교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한국의 재외 공관이 테러 대상이 된 적은 없으나, 정부는 동남아 및 서남아 지역 15개 국가를 여행 경보 지역으로 분류해 국민의 해외여행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공관장 회의에서는 연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동남아에 대한 경제 외교, 인도·태평양 지역의 부상에 따른 서남아·태평양 외교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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