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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 마사지업소서 화재, 3명 사망·1명 부상

2015-12-06 09:41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퇴폐 영업을 하던 인천의 한 중국식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소 내부가 협소해 피해는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안에 있던 A(19)씨, B(21)씨, 태국인 여성 C(27)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병원에 함께 옮겨진 태국인 여성 D(27)씨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업소 내부에 있던 나머지 6명은 화재 발생 뒤 곧바로 대피해 피해를 면했다.

마사지업소 직원은 경찰에서 “주방 쪽에서 불꽃이 이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 업소는 중국식 마사지를 하며 퇴폐 영업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업소 내부가 협소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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