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자들, 집단소송 추진

2015-12-08 10:51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에 나섰다.

간사랑동우회 등 환자단체는 8일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들이 몇차례 모여 단체 소송을 위한 변호사를 선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C형간염 감염자는 지금까지 총 82명이다. 특히 이 중 39명은 치료가 다소 힘든 1a 유전자형으로 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은 약품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이다.
 
하지만 '하보니'는 아직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아 12주 치료에 약 42000달러(4900만원), 한알에 60만원 수준에 달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
 
이에 환자들은 감염을 일으킨 다나의원에 소송 등을 제기, 치료비를 받아내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나의원이 80명이 넘는 환자에게 총 수십억원 가량될 치료비를 감당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