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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노동법 개정안은 노동개악…야당, 처리 중단 선언해야"

2015-12-10 11:1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노총의 입장을 밝힌 뒤 경찰에 자진 출두한다.

한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 법안을 '노동개악'으로 규정하고 "이 노동개악이 국민들에게 무엇을 주는 지 해석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해서 저는 머리띠를 둘러멨다"면서 이달 1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아울러 노동법 개정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꿈과 희망을 빼앗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야당에 노동개혁법안 처리 중단 선언을 촉구했다.

그는 스스로가 살인범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니라면서 불법폭력시위 논란을 낳은 지난달 14일 제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선 "왜 폭력진압은 이야기하지 않는가"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24일간 은신해 있었던 조계사 측에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품어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조계사 경내를 빠져나오는 대로 연행 후 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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