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여야 지도부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최종 담판’을 시도한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가 회동할 예정이다.
![]() |
||
| ▲ 12일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가 회동할 예정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 ||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은 오는 15일. 이날 협상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도 배석한다.
양당은 앞선 선거구 획정 협상에서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되 지역 선거구를 늘리고, 대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인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비례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놓고는 이견이 여전하다.
특히 김 대표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수를 어떻게 하느냐만 결정해야지 새로운 선거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이날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반드시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장으로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