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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자영업자들 "상생경영 실천 대기업, CJ·롯데 최하위'

2015-12-14 09:2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소상공인들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답한 ‘상생경영지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업종별 단체장 183명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상생지수' 설문결과 상생경영에 적극적인 회사로 KT와 신세계·이마트가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상생경영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회사로 CJ와 롯데가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삼성·SK·KT·CJ 등 7개 그룹사와 신세계-이마트·롯데·홈플러스 등 5개의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상생실적을 점수화해 평가(3천660점 만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윤리적인 경영 행태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 ▲소상공인 소통 현황 등이다.

그룹사 중에서는 KT(1754점)가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5가지 대분류 항목 모두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삼성(1404점)과 LG(1376점)·SK(1326점)가 그 뒤를 이었고 CJ는 1186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통 대기업 부문에서는 신세계-이마트(1206점)가 1위에 올랐다.

2~4위는 GS리테일(1056점)·현대백화점(1052점)·홈플러스(1014점)였으며, 꼴찌인 롯데(926점)는 모든 항목에서 유통 대기업 중 최하위점을 받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원활한 상생경영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골목상권에서 영업을 하면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느꼈던 점을 수치로 나타냈다"며 "앞으로 이러한 설문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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