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마땅히 돈 빌릴 곳이 없는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의 이용객이 올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취급하는 청년·대학생 대상 대출상품인 '햇살론' 이용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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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대학생 '햇살론' 대출 급증…생활자금 대출 300억 돌파 전망/자료사진=신용회복위원회 | ||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청년·대학생들의 햇살론 누적 이용금액이 652억원(지난달 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햇살론은 연 15% 이상 높은 금리의 대출을 5%대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상품과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8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생활자금 대출'로 구성된다.
이 중 고금리 전환대출은 지난달까지 이용액이 379억원으로, 작년(147억원)과 비교해 2.5배 늘었다.
전환대출 건수 역시 작년 2205건에서 올해 6298건으로 급증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신설된 생활자금 대출 이용자는 1만552명, 이용액은 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생활자금 대출액이 3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