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핀테크 업체인 피큐어 테크놀로지 주가가 21% 폭등했다. (사진, 피규어 테크놀로지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대표적 소비자금융 핀테크 업체인 피규어 테크놀로지 솔루션스(FIGR)가 증권사의 우호적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피규어 테크놀로지는 21.29% 오른 39.59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째 급등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소비자대출 업체인 피규어 테크놀로지 주가는 최근 증권사의 평가에 일희일비하며 폭등과 폭락이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즈호증권은 피규어 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64 달러에서 55 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여전히 약 4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댄 돌레브 에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아웃퍼폼(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피규어 테크놀로지의 자동차 대출시장 진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자동차대출시장 규모는 약 6700억 달러로 피큐어의 기존 주력 영업기반인 주택담보 신용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라는 것이다.
피규어 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 AI 기반 자동차 금융 핀테크 업체인 아고라(Agora Dat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도 이 회사 주식의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39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Buy)' 의견은 유지했다.
피규어는 지난 2월 소비자 대출 마켓플레이스 거래 규모가 전년 동월(3억 9,500만 달러) 대비 127% 증가한 8억 9,6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자 수익형 스테이블코인($YLDS) 유통량은 2026년 1월 대비 56% 증가한 5억 8,800만 달러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