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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고속버스용 '스마트 투어링 AL31' 출시…마일리지 30% 개선

2026-03-18 16:53 |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 운행 환경에 특화된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31'을 출시하며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일리지와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제품으로 운송 사업자의 유지 비용 절감 수요를 겨냥했다.

1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투어링 AL31'은 고속 주행이 잦은 시외·고속버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전륜용 타이어다. 기존 '스마트 투어링 AL22' 대비 마일리지,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주행 안정성 등 핵심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투어링 AL31./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특히 마일리지 성능을 기존 대비 약 30% 향상시켜 타이어 교체 주기를 늘리고 운행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 개선에는 다양한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디커플링 그루브' 기술을 통해 타이어 숄더부 편마모를 억제하고, 마모 진행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T.W.E.S(Tread Wear Equalizer Stepper)' 패턴을 적용해 마모를 균일하게 유도하고 돌끼임 현상을 줄였다.

제품은 국내 시외·고속버스용 타이어의 주력 규격인 '12R22.5'로 출시된다. 최근 장거리 노선 확대와 운행 거리 증가로 내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트럭·버스 전용 매장 'TBX(Truck Bus Express)'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TBX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정비와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전문 네트워크로, 교체용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할인, 보증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에도 연구개발 거점인 '테크노 플렉스', '한국테크노돔', '한국테크노링'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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