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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수석, AMD 리사 수 만나 "개방형 AI구축 호혜협력 확대"

2026-03-19 17:13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9일 방한 중인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AMD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논의에서 한국과 AMD는 앞으로 글로벌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 수석과 임 부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소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수 CEO를 만나 먼저 한국의 AI고속도로 구축 등을 통한 ‘AI 3강’ 도약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수 CEO는 이번 방한의 성과 및 평가에 대해 전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AI기업들과 협력이 보다 공고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부터)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부의장실에서 방한 중인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AMD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3.19./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AMD는 실리콘밸리 혁신기업 1세대로 불리며, AI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세계 1위를 겨루는 기업이다.

수 CEO는 전날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둘러본 뒤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과는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그래픽 메모리 분야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도 만나 네이버의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운영에 필요한 AMD GPU 기반 고성능 연산 환경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현재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AMD의 개방형 AI생태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의 글로벌 AI경쟁력 확보와 지역산업의 AI전환을 위한 협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측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그 실현 과정에서 ‘K-문샷’과 연계한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공동 개발·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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