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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세계최대 다이아 주얼리 시그넷 13% 폭등...어닝 서프

2026-03-20 06:15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업체인 시그넷 주얼러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은 시그넷의 주얼리 (시그넷 주얼러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매업체인 시그넷 주얼러스(Signet Jewelers: SIG)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그넷 주얼러스는 13.70% 오른 89.56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급락에서 극적인 반전이다.

시그넷 주얼러스는 이날  2026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3억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25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23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5.93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억1830만 달러로 108% 급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68억13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는 66억~69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견고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그넷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7%가 넘는 약 2억500만 달러어치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또 현금 8억75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20억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호재가 됐다. 

투자은행인 제프리스(Jefferies)는 시그넷이 향후 5년간 3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투자은행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150달러를 재확인했다.

시그넷은 대중적 주얼리 브랜드인 케이스(Kay Jewelers), 패션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제일스(Zales), 고가의 하이엔드 주얼리인 제러드(Jared)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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