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거실 장악 나선 SOOP”…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TV e스포츠 공략

2026-03-25 14:33 |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LG전자와 협력해 e스포츠 콘텐츠 유통 채널을 스마트TV까지 확장한다. PC와 모바일 중심이던 시청 환경을 거실로 넓히며 플랫폼 외연 확대에 나선 것이다.

LG전자 스마트TV 운영체제 webOS 내 게이밍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는 SOOP 화면./사진=SOOP 제공



SOOP은 LG전자와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webOS 기반 ‘게이밍 포털(Gaming Portal)’을 통해 e스포츠 리그 중계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의 ‘게이밍 포털’은 클라우드 게임과 캐주얼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이다. webOS가 적용된 스마트TV와 스마트 모니터, LG 스탠바이미 등에서 별도의 콘솔이나 PC 없이도 게임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OOP은 해당 플랫폼에서 e스포츠 리그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 등 주요 리그를 스마트TV 환경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ASL은 2016년 출범 이후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스타크래프트 리그다.

양사의 협업은 단순 앱 입점을 넘어선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SOOP은 TV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화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대형 화면에서도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입점을 넘어, 유저들의 e스포츠 시청 공간을 거실로 본격 확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스마트TV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UI와 고화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바탕으로 LoL, 배그, 발로란트 등 SOOP의 다채로운 종목의 리그를 최상의 퀄리티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