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의 강렬한 액션 귀환으로 주목받는 영화 '프로텍터'가 극 중 딸 '클로이' 역을 맡은 배우 이사벨 마이어스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사벨 마이어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로 이름을 알린 에마 마이어스의 동생으로, 자매가 모두 한국 문화에 깊은 애정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사벨 마이어스는 K-팝에 대한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13살 당시 생애 첫 콘서트로 관람했던 BTS에 대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컴백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세븐틴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해온 그녀는 좋아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유창한 한국어로 "고를 수가 없어요"라고 답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프로텍터'의 이사벨 마이어스가 특별한 한국 사랑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아센디오 제공
한국 콘텐츠와 제작진에 대한 존경심도 표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으로는 '기생충', '설국열차'의 봉준호를 꼽았으며, 배우 우도환에 대해서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질투가 날 정도"라고 솔직한 팬심을 전했다. 아센디오 공식 SNS를 통해 영상을 접한 관객들은 그녀의 수준급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영화 '프로텍터'는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밀라 요보비치의 압도적인 액션과 연기", "여성 추적 복수극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하드한 연출"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특히 리암 니슨의 '테이큰'에 비견될 만큼 자비 없는 추격전이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범죄 집단에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부대 요원 출신 '니키 할스테드'(밀라 요보비치)의 숨 막히는 추격을 그린 '프로텍터'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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