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지원이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지원은 2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첫째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고지원은 4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차로 앞섰다.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첫날 선두로 나선 고지원.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지난해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2승을 올렸다. 이번 국내 개막전에서 가장 좋은 출발을 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정규 투어에 뛰어든 양효진과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가 김소정과 함께 4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이예원이 박민지, 안선주 등과 공동 5위(3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LPGA 2부 엡손 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인 박성현은 2언더파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의 딸로 유명한 송지아는 추천 선수로 출전해 공동 48위(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상금왕 홍정민은 4오버파로 부진해 박현경 등과 공동 95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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