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AI 영화 ‘Blaze Ocean: Waves of Hope’ 해외서 뜬다

입력 2026-04-06 15:43:31 | 수정 2026-04-06 16:26:2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뜨거운바다(Blaze Ocean)’가 제작한 가상 K-POP 뮤직비디오가 러시아와 모로코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뜨거운바다는 자사 작품 ‘Blaze Ocean: Waves of Hope’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ATOM 박물관에서 열린 ‘Cartoons about the Future’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해당 작품은 AI 기술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현지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영화 ‘Blaze Ocean: Waves of Hope’가 러시아와 모로코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됐다. /사진=뜨거운 바다 제공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Africa AI Creativity Awards’에서 해당 작품이 AI 뮤직비디오 부문 공식 수상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본 행사는 아프리카 최대 테크 박람회인 ‘GITEX Africa 2026’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AI 크리에이티브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상영작은 뜨거운바다가 기획한 가상 K-POP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독창적인 AI 비주얼로 구현했으며, K-POP 특유의 감성적 서사를 AI 기술로 조화롭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호현 뜨거운바다 PD는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목표로 만든 작품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달아 상영되어 기쁘다”며 “이번 진출은 우리의 크리에이티브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뜨거운바다는 향후 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술적 우위와 예술적 감각을 지속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