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는 이원택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제주지사에는 득표자 과반에 이르지 못해 위성곤·문대림 후보가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이원택(왼쪽부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예정자가 6일 전주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6./사진=연합뉴스
전북 경선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원택 후보가 안호영 후보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앞서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김관영·안호영·이원택 후보 3파전이었지만, 김관영 전북지사가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당하면서 2파전으로 재편됐다.
또한 이 후보가 경선을 하루 앞두고 ‘식사비 대납 의혹’에 휘말렸지만, 당 윤리감찰단은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일정대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왼쪽부터), 오영훈, 문대림 제주도지사 경선후보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본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6./사진=연합뉴스
반면 제주지사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 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최다 득표자 2명인 위성곤·문대림 후보가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제주 경선 역시 같은 기간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진행됐다. 당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결선 투표를 실시해 제주지사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