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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iM금융오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역시 '슈퍼 루키'…공동 2위와 4타 차, 통산 3승 달성

입력 2026-04-12 16:09:10 | 수정 2026-04-12 16:08:5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솔이 역시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벌써 통산 3승을 올렸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솔은 전예성, 안지현, 김시현(이상 7언더파)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일궈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았다.

'루키' 김민솔이 iM금융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국가대표 출진 장타자 김민솔은 지난해 2부 드림투어에서 주로 뛰면서 4승을 올렸다. 추천 선수로 참가했던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2승이나 거뒀다. 투어 신인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신인왕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때문에 김민솔은 올 시즌 '루키' 자격으로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3승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민솔은 이날 7번 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추격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전반에 2위 선수들과 격차를 6타 차까지 벌려놓았다.

김민솔은 11번 홀(파4) 더블보기로 잠시 흔들리며 한때 김시현에게 2타 차까지 추격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12번 홀(파4) 버디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이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큰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예성이 이날 3타를 줄이며 1타를 줄인 안지현, 이븐파에 그친 김시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더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나란히 공동 6위(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는 공동 19위(1언더파)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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