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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결장' 다저스, 메츠 4-0 완파…로블레스키 8이닝 무실점-파헤스 3점포

입력 2026-04-14 14:57:19 | 수정 2026-04-14 14:57:1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LA 다저스가 김혜성이 결장한 가운데 뉴욕 메츠를 완파했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역투와 앤디 파헤스의 홈런이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8이닝 무실점 역투로 다저스의 4-0 승리를 이끈 저스틴 로블레스키. /사진=LA 다저스 SNS



다저스는 시즌 전적 12승 4패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6연패의  늪에 빠진 메츠는 7승 1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김혜성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 없이 결장했다. 앞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해왔으나 이날 메츠 선발로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이 등판해서인지 선발 제외됐다. 다저스가 투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큰 위기나 고비 없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둬 다저스는 9회까지 교체 한 명 없이 선발 타선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저스 승리의 으뜸 공신은 선발투수 로블레스키였다. 2024년 메이저리그 데뷔해 주로 불펜에서 뛰며 이날이 10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로블레스키는 기대 이상으로 호투했다. 8회까지 안타 2개만 내주고 볼넷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3회말 3점홈런을 날려 다저스 승리를 뒷받침한 앤디 파헤스. /사진=LA 다저스 SNS



타선에서는 파헤스의 한 방이 결정적이었다. 1회말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낸 다저스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파헤스가 3점홈런을 터뜨려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 점수 차를 로블레스키와 9회 등판한 태너 스콧이 깔끔한 무실점 피칭으로 끝까지 지켜냈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석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해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7경기로 늘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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