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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허경민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 1군 등록 말소…KT 타선 허전해서 어쩌나

입력 2026-04-16 17:50:39 | 수정 2026-04-16 17:50:3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 타선의 핵심 두 선수가 한꺼번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외야수 안현민과 내야수 허경민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KT는 16일 NC 다이노스와 창원 원정경기를 앞두고 안현민과 허경민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둘은 전날 NC전에서 잇따라 햄스트링을 다쳤다.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안현민(왼쪽)과 허경민. /사진=KT 위즈 홈페이지



4회초 공격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치고 주루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김상수와 교체됐다. 6회초에는 안현민이 유격수 쪽 강습 안타를 치고 달리다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배정대와 교체됐다.

16일 두 선수는 병원 검진을 받았다. 안현민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허경민은 좌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둘은 17일 서울 병원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상 복귀 시점 및 향후 재활 스케쥴 등은 추가 검진을 받아본 후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KT에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KT의 중심 타자로 떠오른 안현민은 올 시즌 14경기 출전해 타율 0.365 19안타 3홈런 11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16으로 활약 중이었다. 앞서 투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허경민은 7경기서 0.522의 고타율에 12안타 1홈런 4타점 7득점 OPS 1.299로 매서운 타격을 뽐내고 있었다.

이런 두 타자가 한꺼번에 빠졌으니 KT는 타선이 허전해질 수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안현민과 허경민이 빠진 1군 엔트리는 외야수 안치영, 내야수 장준원이 콜업돼 메웠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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