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이 다음 달 세금 신고 기간을 앞두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 신고 대행에 나선다.
KB증권이 다음 달 세금 신고 기간을 앞두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 신고 대행에 나선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6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통상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자는 연간 매도 수익을 합산해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자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KB증권은 올해부터 고객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금 산출 방식을 다각화했다. 기존에 일괄 적용하던 선입선출법(FIFO)에 이동평균법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판 것으로 간주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인 반면, 이동평균법은 주식을 살 때마다 평균 단가를 산정해 이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한다. 고객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산출된 금액을 직접 비교해 본 뒤 자신에게 유리한 세금 계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세금 계산 방식 변경 역시 오는 30일까지만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KB M-able(마블)과 HTS(홈트레이딩서비스) H-able(헤이블)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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