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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DSA 2026’ 참가…동남아서 공세 강화

입력 2026-04-20 17:21:07 | 수정 2026-04-20 17:21:05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DSA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LIG D&A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DSA 2026’에 참가한다. 사진은 DSA 2026에서 LIG D&A 관계자가 내방객에게 전시된 무기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LIG D&A 제공



격년으로 열리는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1988년 시작된 아시아 대표 방산 행사로, LIG D&A의 이번 참가는 세 번째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다층 방공 체계를 중심으로 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천궁-II’를 비롯해  ‘해궁’, ‘신궁’, ‘L-SAM’ 등을 통해 통합 대공방어 역량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과 포병 화력전 필수 장비 ‘대포병레이다’, 정밀유도 공대지 항공 무장 ‘KGGB’도 함께 소개한다. 

LIG D&A는 이번 전시회에서 핵심 방공 시스템을 중심으로 자사의 첨단 기술력이 말레이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를 총괄하는 이현수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 D&A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카타르와 UAE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중동은 LIG D&A의 주요 수출 지역이다. 지난 2022년 UAE에 천궁-II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도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도 수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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