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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점검한다… 국제여객선 참여형 합동점검 시행

입력 2026-04-21 11:00:00 | 수정 2026-04-21 10:47:02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국제여객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과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기존 정부 중심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과 이용자 시각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국제여객선 점검 현장 모습./사진=해수부



이번 점검은 상반기 국제여객선 일제점검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대상은 총 5척으로 한·중 항로 2척, 한·일 항로 2척, 한·러 항로 1척이다.

해수부는 업계 종사자와 함께 구명정 시동, 비상소화펌프 작동 등 핵심 안전설비를 직접 점검한다. 또 일반 국민과는 여객실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구명조끼 비치 상태, 선내 이동통로 안전시설 등을 확인한다. 점검에는 해수부 2030 청년자문단 청년 약 20명이 참여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해요소는 즉시 조치한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여객선 안전은 정부 관리감독과 함께 국민 관심, 종사자 실천이 결합될 때 확보된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관리 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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