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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특별감찰관 있었으면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 못했을 것”

입력 2026-04-22 11:00:34 | 수정 2026-04-22 11:00:2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2016년 박근혜 정부 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이후 10년 동안 특별감찰관이 없었다”며 “만약 특별감찰관이 용산 대통령실을 감시했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도 김건희 여사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국정농단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통영 욕지도 선상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를 거듭 요청했다”며 “이 대통령이 당당하게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두겠다고 국회에 거듭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대통령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 사촌 이내 친족, 청와대 고위공무원에 대한 인사청탁과 금품수수를 상시감찰하는 대통령 권력 견제의 핵심 기관”이라며 “그러다 보니 지난 10년간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못하면서 지나가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탑승한 여객선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2./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며칠 사이 민주당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제 재보궐선거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몇 차례 말했듯 재보선 원칙은 전략공천, 전지역공천이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공천에 있어서는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당의 신망 있고 명망 있는 인사 재배치를 통해 전략공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선거에 도움 되면 하고 도움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말은 지방선거 때부터 줄기차게 드린 말씀”이라며 “지방선거와 재보선 승리 관점에서 당무를 처리하고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승리와 선당후사가 전체를 궤뚫는 정신”이라며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표는 전날 열린 욕지도 주민 간담회를 언급하며 “여객선 운항 시간 조정과 닥터헬기 도입, 식수 문제 해결 등 욕지도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을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들과 논의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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