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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투자받은 바스트데이터, 기업가치 300억 달러로 급등

입력 2026-04-23 07:43:04 | 수정 2026-04-23 07:42:5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의 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인 바스트데이터가 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사료사진, 바스트데이터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인 바스트데이터(Vast Data)가 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바스트데이타는 22일(현지시간) 10억 달러의 신규 투자라운드를 발표했다. '시리즈F'라는 이름의 이번 신규 투자라운드에는 벤처캐피털인 드라이브 캐피털과 액세스 인더스트리즈가 주도했고 엔비디아와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바스트데이터는 3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91억 달러에서 기업가치가 3배 이상 팽창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바스트데이터는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개발하며, 특히 AI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수백만 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에는 코어위브, 미스트랄, 미국 공군, 커서 등이 포함된다.

핵심 투자자인 드라이브캐피털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올슨은 성명에서 "AI 채택의 규모와 속도가 새로운 인프라 기업군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바스트데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AI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아키텍처와 추진력을 갖춘 명확한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트데이터는 누적 예약액이 4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연간 반복 매출(ARR)이 5억 달러 이상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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