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교통 문제 해법 발언을 꼬집으며 "역시 ‘명픽’"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후보는 서울 교통 문제를 묻자, ‘자동차 공급을 줄이겠다’고 했다. 길 늘릴 생각은 안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정원오에게 서울 부동산 맡기면 결과는 뻔하다"며 "주택 공급 늘릴 생각은 안 하고 ‘인구를 줄이겠다’고 나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2026 한마음 대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4.28./사진=연합뉴스
이어 "보유세 올리고 장특공(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하면 살던 집 뺏기고 떠나야 하니 서울시 인구가 확실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교통체증 해법에 대해 "수요 공급이 있다면 아예 공급을 줄여버리면 도로를 넓힐 이유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정 후보 캠프는 해당 발언이 '자동차 공급 축소'로 보도되자 24일 "유연근무제 확대로 똑같은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지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통행 수요 자체를 분산·감축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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