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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착붙 공약’ 16~19호 발표...지자체장 직속 청년전담국 설치

입력 2026-04-30 17:15:27 | 수정 2026-04-30 17:15:1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지자체장 직속 청년전담국 설치와 HPV 백신 확대, 자립준비 청년 지원, 1인 가구 정착 지원 등 청년층을 겨냥한 ‘착붙 공약’ 16·17·18·19호를 발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착붙 공약 프로젝트’ 발표에서 “착붙 공약은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현장을 누빌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답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고 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정치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면 착붙 공약이야말로 정치 본연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착붙 공약은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강력한 히트 상품이자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6호·17호·18호·19호 공약 발표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30./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지방자치단체장 직속 청년전담국 설치 ▲HPV 국가예방접종 전면 확대 ▲관계단절 및 자립준비 청년 안전망 구축 ▲1인 가구 정착 지원 등 ‘착붙 공약’ 16호~19호를 발표했다.

16호 공약은 시·도지사 직속 청년전담국을 설치해 청년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분산된 청년정책을 통합 조정하고 정책 집행력 강화를 위해 지방 행정 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7호 공약은 HPV 백신 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과 청년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만 12~17세의 모든 남성 청소년을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고 만 18~26세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년들에게는 성별과 관계없이 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18호 공약은 은둔·고립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강화다. 사회적 가치 활동 참여 시 ‘참여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경력으로 인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향후 취업 및 창업 시 가산점 등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19호 공약은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정착 지원 정책으로, 생필품과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웰컴온 패키지’와 청년센터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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